산으로 난 오솔길
이글거리는 삼복의 태양 아래
산들 바람이 볼을 어루만진다.
흐르는 땀을 훔처준다.
바스락 발걸음에
소스라친 산 새가 푸드득 날아오른다.
미안 !
난 걍 곁을 지났을 뿐인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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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으로 난 오솔길
이글거리는 삼복의 태양 아래
산들 바람이 볼을 어루만진다.
흐르는 땀을 훔처준다.
바스락 발걸음에
소스라친 산 새가 푸드득 날아오른다.
미안 !
난 걍 곁을 지났을 뿐인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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