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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) 올레길 10코스 걷기_화순~모슬포(2018.05.12.오후) 화순 금모래해수욕장에서 11시50분경에 출발했다. 왜 이런 이름이 붙어져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‘썩은다리’를 지나 썩은다리 전망대로 올랐다. 렌즈형 구름이북쪽 방향에서 멋진 모습을 자랑하하며 나를 환영하고 있었다. 보덕사를 돌아 나와 마을로 들어서며 ‘더머뭄리조트’ 등 여러 숙박업소 건물들 사이를 지나 나오니 사계포구가 나왔다. 여기서부터는 해변으로 약 2km 쭈욱 이어져 지나오니 사계 화석발견지가 나왔다. 사람, 새, 사슴 발자국의 화석이 있다고 한다. 해변에 사진과 설명을 붙인 입간판이 있고 바다 해변은 들어갈 수 없게 막아 놓았다. 화석유적지를 보호하기 위함일 것이다. 해변을 따라 걸어오니 드디어 송악산이 나타났다. 주차장에는 관광버스와 승용차가 가득하고 빼어난 송악산 둘레길을 즐기는 커플, 가족 그.. 2021. 2. 13.
11) 올레길 7-1코스 걷기_제주월드컵경기장광장~서귀포올레(2018.04.28.) 이번 주말은 날씨도 좋고, 미세먼지도 보통이란다, 올레길 7-1과 7코스를 토요일에 그리고 8~9코스를 일요일에 걸을 요량으로 28일(토) 새벽 5시에 일어나 서둘러 준비했다. 7-1코스 시작점이 서귀포시내에 있는 월드컵경기장 입구에 있다. 6시 반에 숙소를 떠났으나,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없고, 제주시청 앞에서 한번 환승하고 한라산을 넘어가야 하니, 시간이 좀 걸렸다. 월드컵경기장에서 시작점을 찾아 시작 스탬프를 찍은 시간이 99시쯤 이였다. 올레길 안내 리본을 따라가니 ‘도로원표’라는 서귀포시 도로 원점 표시가 있었다. 서귀포에서 제주 42km, 서울 486km, 등 도시 간 거리가 적혀있었다. ‘도로표지판에 “○△ 00km” 거리가 나와 있는 거리는 도대체 어디를 원점으로 할까?’ 하는 궁금증을 가.. 2021. 2. 3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