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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문관광단지2

13) 올레길 8코스 걷기_월평~대평(2018.05.05.) 이제 8코스로 접어든다. 저 앞에 올레꾼이 가고 있다. 아주머니 두 분이다. 천천히 거다 보니 올레리본이 안 보인다. 길을 벗어난 모양이다. 그 두 분을 놓치지 않으려고 걷는 속도를 올렸다. 좀 걸어 꺾어지는 길에서 약천사로 가는 길 안내가 나왔다. 길을 벗어났다며 그분들도 갸웃거리고 있었다. 안내도를 보여주며 그냥 약천사로 가서 길을 잡아가면 된다고 하고 같이 걸었다. 제주시 사람들이라는 데, 그들도 잘 모르는 모양이다. 약천사에 들어서니, 별로 큰 절은 아닌데 대웅전만은 엄청 큰 건물이었다.. 대웅전이 아시아에서는 가장 크다고 한다. 초파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복을 기원하는 등이 많이 걸려있다. 그 모습도 장관이다. 밤에는 더욱 멋있으리라 생각된다. 약천사를 한 바퀴 돌아서 올레길 표시인 리본으로 다.. 2021. 2. 10.
12) 올레길 7코스 걷기_서귀포올레~월평(2018.04.28., 05.05.) (2018.04.28.오후) 점심 후에 다시 시내길 을 조금 돌아들 어가니 7-1코스 종점이자 7코스 시작점인 제주올레여행자센터가 나왔다. 올레꾼들이 여러 사람 모여서 스탬프도 찍고 목도 추기며 야단 들이다. 나도 스탬프를 찍고 다시 7코스를 시작한 시간이 15시 5분이였다. 이제 해는 4시간 정도 후면 질 것이다. 7코스 종점까지 해거름에 가기는 어려울 것이다. 오늘은 중간 스탬프 지점인 월평아왜낭목쉼터까지 가려고 맘을 먹었다. 미세먼지가 오전부터 강해져 공기가 아주 안 좋은 상태여서 중간에서 1박하고 내일 더 걸을 것인지 아님, 그냥 제주시로 회기해서 내일은 하루 TV를 벗 삼아 보낼 것인지 결정하지 못하고 서귀포 칠십 리 길을 돌아 삼매봉에 올랐다. 봉우리에 올라도 짙은 미세먼지로 좋은 풍경도 구경.. 2021. 2. 5.